술 취한 밤에는

카테고리 없음 2013. 12. 10. 06:08 posted by yeena,

내 생각했으면.

후회로 잠 못 이뤘으면.


즐거운 순간에도 어딘가 조금은 허전했으면.

다른 사람 손 잡고 걸을 때 

처음 내 손을 잡았던 순간이 떠올랐으면.


평생 나를 그리워 했으면.

평생 지금을 후회 했으면.

평생 나같은 사람이 다시 없다는 확인했으면.

평생 진짜 사랑은 못했으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