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 매일 안녕.

먼지쌓인방 2006. 11. 5. 20:55 posted by yeena,
'엄마뱃속에서태반과인사하는그어느날부터,
 다음날이없는그어떤날까지.
매일매일안녕하고살고있으니,
그다지이별이무섭지는않아.'

라고말하고나서
가만히생각해봤다.

매일매일떠나고싶어하면서도
막상떠난다는말을하면눈물이앞을가리는나는,
이별앞에서한없이작아지는아이인걸까.